국민연금,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 6곳 선정 착수

- 9월까지 제안서 접수. 1조 3천억 원 국내 사모투자 재시동 -

□ 국민연금공단(이사장 김성주) 기금운용본부는 2018년도 하반기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.

○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공고를 통하여 라지캡(Large-Cap)펀드, 벤처 펀드(일반), NPL펀드 유형에 대하여 총 6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, 총 1조 3천2백억 원 이내의 자금을 배정할 계획이다.

【2018년 하반기 국내 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】

* Large-Cap 펀드 : 대규모 M&A 및 경영권 지분인수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

* 벤처 펀드 : 기업성장주기 상 초기기업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

* NPL 펀드 : 일반담보채권, 특별채권, Special Situation 등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

○ 이번 선정에서는 대형화되고 있는 국내 M&A 시장에서의 우량 투자기회 확보를 위해 라지캡 펀드의 건별 위탁규모를 늘리는 한편,

○ 안정적 수익을 시현 중인 벤처시장 규모의 성장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, 특화된 운용전략의 NPL펀드 선정을 통하여 투자대상을 다변화할 계획이다.

□ 기금운용본부는 이번 선정과 관련해 9월 투자 제안서 접수를 시작하여 올해 4분기에 위탁운용사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.

○ 한편, 상반기에는 국내 사모투자 분야의 세컨더리(Secondary) 펀드, 벤처 중·소형 및 예비 펀드 유형에 대하여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하여 총 5천 5백억 원 상당의 자금을 배정한 바 있다.

○ 위탁운용사 선정 관련 세부 내용은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* 공단 기금운용본부 홈페이지 http://fund.nps.or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