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0월 17일 문화일보 “국민연금 투자 311개 기업 주가 –6.95%” 등 관련 보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해명합니다.

□ 기사 주요내용

 ○ 국민연금이 5% 이상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 기업 311개의 주가 상승률은 6월말 대비 평균 –6.95%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가 2.93% 하락한 것과 비교하여 저조한 실적

□ 해명내용

 ○ 기사에서 인용한 주가 상승률은 시장 정보를 활용한 해당 311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의 단순 평균이며, 국민연금의 기업별 실제 투자규모가 반영되지는 않아 국민연금의 수익률로 해석하는 것은 맞지 않음

 ○ 국민연금 국내주식의 1분기와 2분기 기간 수익률(잠정치)은 각각 7.14%와 –0.16%이며, 이는 기사 상의 보유 기업 주가 상승률 평균인 1분기 –7.33%, 2분기 –7.38%와 큰 차이가 있음

 ○ 연초부터 7월말까지 잠정 집계된 국내주식 수익률은 2.53%로 시장 대비 1.51%p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, 10월 현재에도 양호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음

   - 7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의 전체 수익률은 8.06%를 기록하고 있음

 ○ 그럼에도 불구하고, 장기투자자인 국민연금에 대하여는 1년 이하의 단기 실적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며, 국민연금은 장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음

   -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19년 7월말 현재까지 5.52%의 연평균 누적 수익률을 거두고 있으며, 같은 기간 운용을 통한 누적 수익금은 345조 7천억 원으로 이는 기금 적립금인 704조 3천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