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노후보장패널 3차년도 심리상태 측정은 우울 및 불안척도를 사용하였으나, 우울 및 불안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없어, 4차년도 심리상태 측정은 우울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CES-D척도로 대체하였음.

- 3차년도 개인조사대상자의 심리상태를 측정한 우울 및 불안척도는 Derogatis(1977)가 개발한 간이정신진단검사 도구 SCL-90-R을 김광일 등(1984)이 한국어로 번안하여 표준화시킨 총 9가지 차원의 정신진단검사 목록 중 우울을 측정하는 13문항과 불안을 측정하는 10문항을 함께 구성하여 5점 척도를 사용하였으며,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이나 불안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함.

- 4차년도에는 Radloff(1977)가 개발한 우울증 자가진단 척도인 CES-D(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-Depression Scale)를 조맹제 등(1993)이 한국어로 번안한 한국형 CES-D를 사용하였음. 부정적인 문항은 0점(극히 드물다)~3점(대부분 그랬다)을 주고, 긍정적인 문항은 이를 역으로 점수를 주어 총 60점 만점에 16점 이상의 경우는 우울상태로 판정함.

- 3차, 4차년도 심리상태 측정에 사용된 척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수간 비교는 불가능함.

- 역문항은 p**k107, p**k112, p**k117 3문항임